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장기 생존 대비 (문단 편집) === 물물교환에 유리한 비축물품 === 욕구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물품이나 다른 무엇이고 희귀할 수록 가치가 높고, 그렇지 않을수록 가치가 낮다. 술, 커피, 설탕은 식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자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가치가 높아진다. 금연인구가 많아져서 담배의 가치는 과거보다 낮아졌지만 그래도 비싸게 거래될 상품이다. 동일한 무게로 따진다면 소비층이 두텁고 자급이 불가하며 대체품이 마땅하지 않은 커피가 시간이 갈수록 비싸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비싸진다고 해봐야 생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물품들 보다는 가치가 낮을 수 밖에 없는 한계는 유념해야 한다. [[물물교환]]은 평상시에는 상상할 수 없는 원초적 경제활동이다. 수요와 공급(지역 내 재고)에 따라 품목별 시세는 널뛰기 할 수도 있고, 거래자 간의 흥정이 값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거래 하다가 수 틀리면 덤벼들어 살인이 일어날 수도 있는, 말 그대로 극도로 혐오스러운 중세적 폐단들이 일상이 된다. 생존주의에서 '''비축'''과 '''[[가성비]]'''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하는 이유. 사소한 거래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면, 잘 준비한 사람들만 안전할 수 있다. * 식량 : 설명이 필요 없다. 재난 전에 생산된 좋은 품질의 장기보존식품이 비싸게 거래되고, 조리가 필요한 곡식류는 저렴한 편이다. * [[의약품]]과 [[의약외품]] : 역시 설명이 필요 없다.[* 어쩌면 [[식량]]보다도 값어치가 높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을 맞은 사람은 자신이 필요한 의약품을 위해 지불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려 할 것이다. 반대로 당신에게 의약품이 부족하다면, 말도 안되는 폭리를 참고 거래해야만 겨우 한 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소중해 지는 것은 바로 깨끗한 주사기와 항생제다. * [[항생제]]&[[주사기]] : 아주 희귀하고 중요해서 [[발전기]] 급으로 대우받을 물품이다. 발전기야 자석이랑 구리가지 어찌 만들수는 있고 평소에 구하기도 쉽지만, 얘들은 급조할 수도 대용할 수도 없다. 처방없이 살 수가 없다, 이걸 며칠 덜 아프려고 남용한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비축할 방법이 별로 없다. 있어도 팔만큼 여유 있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고, 장기 생존 상황에서 이걸 팔만한 사람은 높은 확률로 범죄자이거나 의료종사자 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약물이 담겨있지않은 깨끗한 일회용주사기는 약국에서 300~1,000원대에 판매되기에 마약범으로 의심받을 각오하고 대량으로 구매한 사람들이 일부 있을수있다. * [[기호식품]] : 차, 커피, 초콜렛, 술, 담배 등. 갈수록 비싸질 거래품목이다. * [[술]] : 발효주정을 보관할 장소가 없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다면, 차선이 술이다. 가장 저렴한 것으로 최대한 많이. 참고로 이 저렴함의 기준은 단순히 병당 가격이 아닌 알콜도수 대비 가격을 보는것이 좋다. 내가 먹을 식량도 부족한 경우, 내가 제시할 수 있는 값진 물물교환 수단이 술이다. 술을 선택할때 필히 도수가 높은 [[증류주]] 종류를 구비하여야 한다. 도수가 높은 술은 상할 염려가 없어서 유효기한이 없기 때문. 다만 일반적인 시중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의 경우는 저도수가 유행함에 따라 도수를 19도. 심하면 13도까지도 낮아지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하다. 가장 적합한 술은 대용량 담금용소주나 고량주, 저가 양주이다. 양조주나 담금주는 상할 위험이 있으며, 상한 술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증류기가 있다면 변질된 양조주를 증류시켜서 먹을만한 술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도하기에는 연료도 많이 들고 자칫 제대로 정제되지 않아 불순물이 섞일 위험도 있어 난이도가 높다. * 발효[[주정]] : 술로 소독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일 때나 시도할법한 행동이다. 발효주정을 비축하였다면 물만 타면 술이 되고, 물을 안탄 상태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독제다. 마시기만 가능한 술과 달리 비축해뒀다면 물과 감미료등을 섞어서 술로도, 소독제로도, 연료로도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자원이다. 빈병에 나눠 담으면 담은 무게의 열배가 넘는 식량을 교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발효주정은 기화가 엄청나고 화재위험이 높기 때문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만 보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발효주정의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에서 엄격한 통제로 일부 업체에서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는 일반적인 술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 [[담배]]: 흡연자라면 담배를 많이 비축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금연인구가 많아지고 담배값이 크게 인상되면서 비축 가치가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비축해 두어서 나쁠건 없다.담배는 전장의 실물화폐라는 말도 있듯이,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되었을 때, 담배나 술 같은 기호품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다. * [[양초]] : 가장 기본적인 조명용품이다. 양초가 없는 곳은 폐식용유라도 구해서 불을 밝혀야 한다. 양초는 전기가 끊어진 세상에서 술 다음으로 가치 있는 화폐로 가치가 급등한다. * [[라이터]] : 싸구려 일회용 라이터를 한 박스 사놓는 다거나, 부탄가스를 잔뜩 비축할 사람이라면 가스토치를 몇개 사놓는 다거나, [[부싯돌|파이어스틸]] 같은 것을 사둬도 된다. 그리고 미리 준비 하지 않아 밥해먹을 불도 피우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일회용 라이터를 팔아먹자. * [[휴지]] & [[물티슈]] : 씻을 물도 부족한 더러운 세상에서, 당신이 평상시에 하찮게 사용했던 이 물품들은 양초 다음의 대접을 받게 된다. * [[연료]] : 말이 필요없다. 그리고 종류불문하고 비축한 연료는 십중팔구 당신이 거래를 포기할 것이다. 당신 쓸 양도 모자랄 것이기 때문에. 다만 항생제 같은 희귀품이 필요해졌을때, 발효주정이 없다면[* 당연한 사실이지만 연료는 발효주정보다 가치가 떨어진다. 항생제나 주사기를 얻으려 할때 그나마 가장 적은 양으로 교환 가능한 것이 발효주정이다.] 이것을 작은 병에 담아 거래를 시도 할 수 있다. * 발전기 : 발전용량별로 가치가 나뉠 것이나 수요는 어마어마하게 많다. 과연 당신은 이것을 다른 것과 교환할 수 있을 정도로 풍요롭겠는가? * 칼, 가위 : 칼과 가위는 크기 불문하고 거래 가능할 것이다. 저렴한 커터칼과 커터칼날을 비축하는 것이 좋고, 잘 드는 작은 사무용 가위도 여러개 비축하면 최소한, 이것을 사려고 말도 안되는 댓가를 치르지 않아도 되게 된다. * 비닐 & 덕트테이프 : 평상시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물자의 가치 급등이 것들에게도 적용된다. 덕트테이프는 적당한 화폐가 될것이고, 비닐도 나쁘지 않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 * 작물 종자 : 곡식과 채소의 씨앗도 거래 품목이다. 주작물보다 부식용 작물의 씨앗이 약간 더 가치가 높다. * 무기 & 방어구 : '''치안상태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헐값일수도 금값일수도 있다.''' 재난 사태가 장기화되고 치안이 바닥을 기는 수준이 된다면 평소에는 하찮아보이는 부엌칼 한자루, 몽둥이라도 갖고 있냐 않냐에 따라 당신의 생사가 결정될 수도 있다. 그런 가치높은 무기 중에서도 총이나 활, 석궁같은 한국에서 보기힘든 강력한 원거리 병기나 맥가이버칼같은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공구는 식량이나 의약품같은 상술한 값비싼 물품 '''여러개'''에 맞먹을 정도로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질수도 있다. * 귀금속류 : 치안상태가 좋을때는 어느정도 제값을 하지만 생존에 직접적인 가치는 거의 없다보니 치안이 불안정할수록 가격이 떨어질수밖에 없다. 금이나 은처럼 금속종류는 이용가치가 조금은 있겠지만 이용가치가 거의 없는 보석류는 통조림 하나보다도 못한 신세가 될것이다. 하지만 치안상태가 다시 회복되어간다면 가치가 다시 오를것이므로 한두개쯤 갖고있는것도 나쁘지만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